본교 대표홈페이지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1’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및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디자인계의 오스카’ 상으로, 국내 대학 홈페이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홈페이지(국문 www.snu.ac.kr · 영문 en.snu.ac.kr)는 서울대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메인 영상과 편의성을 높인 일관된 레이아웃, 새로운 사용자 경험의 트렌드를 제시한 좌측 내비게이션 바 등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는 “서울대 본연의 역할인 교육과 연구, 나눔이라는 콘텐츠를 사용자가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대표홈페이지는 학교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더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 는 20개국 98명의 전문 평가위원단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52개국에서 약 1만여개가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