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2011년 12월 28일(수)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중앙광역등기국에 ‘국립대학 법인 서울대학교’ 법인 설립 등기 신청을 완료하였다. 등기 신청일인 12월 28일(수)이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의 법인 설립일이 된다.
오늘 서울대학교는 자율성을 근간으로 하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로써 국립대학법인 서울대는 앞으로 재정/인사/운영/조직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웅비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서울대는 자율성과 함께 수반되는 커다란 책임을 인식하고 향후 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함으로써 국립대학법인의 비전을 달성하고 지금까지 지원해 주신 교직원과 학생, 국민들께 보답하고자 한다.
또한 법인화 준비과정에서 지적되었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겸허히 수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개선해 나갈 것이다. 서울대는 국립대학법인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존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승계하여 기초학문의 진흥과 학생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2011. 12. 28
법인설립추진단/ 홍보팀
* 관련 보도자료 : 초대 이사ㆍ감사 후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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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출범
2012.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