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박현애 교수(54)가 2011년 10월 15일(토) 미국 Washington DC에서 개최된 미국간호학술원 (American Academy of Nursing) 제38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박현애 교수의 학술원 회원 추대는 국내에서는 3번째이며, 2011년 새롭게 제정된 International 회원으로는 국내 처음이다.
박현애 교수는 간호정보학 및 보건의료정보학 분야에 활발한 연구활동, 교육활동과 함께 다양한 국제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회원으로 선정되었다.
미국간호학술원 회원으로 선정되는 것은 간호학 분야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명예 중 하나로, 간호 및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연구성과, 교육업적, 국제 활동 등을 바탕으로 현재 학술원 회원 2명의 추천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대된다. 미국간호학술원 회원으로 추대되면 FAAN (Fellow of American Academy of Nursing) 이라는 칭호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박현애 교수는 1980년 서울대 간호대학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박사학위(보건통계/보건정보)를 취득하고 1992년부터 서울대 간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