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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이란 테헤란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중심으로 학술교류 활성화

2011. 10. 28.

서울대학교와 이란 테헤란대학교(The University of Tehran)는 10월 27 일(목) 만남을 갖고, 서울대에서 2012년 신설 예정인 아시아언어문명학부를 중심 으로 양 대학의 학술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서울대는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 페르시아의 언어와 문학, 역사 등의 강의를 마 련할 계획이며,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교수를 추천해 줄 것을 테헤란대에 요청하 였다. 오연천 총장은 양 대학간 매년 정례회의 개최를 제안하였으며, 서울대와 테 헤란대는 교수 및 학생 교환, 공동연구, 공동 심포지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

□ 이날 접견에는 서울대 오연천 총장과 인문대 변창구 학장, 김준기 국제협력본 부장과 테헤란대에서는 파하드 라흐바르(Farhad Rahbar) 총장과 하산 아사디 (Hassan Assadi) 국제처장, 아흐마드 마수미파르(Ahmed Masoumifar) 주한 이란 대사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논의에 앞서 지난해 12월 이란 국회 교육과학기 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서울대를 방문하여 양국간의 교육 및 과학 분야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 테헤란대는 1889년 설립된 이란 최고의 대학으로, 서울대학교와 비슷한 위상 을 지니고 있다. 테헤란대와 함께 이란 고등교육 발전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테헤 란대 설립 이후 이란의 고등교육 발전이 급속하게 이뤄졌으며, 교육 및 연구와 더 불어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테헤란대는 법인 형태 의 제2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파하드 라흐바르 총장은 이날 서울대학교 방문을 기념하여‘현대 이란어 사전’2권과 CD를 중앙도서관에 학술자료로 기증하였다.

2011. 10. 27
국제협력본부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