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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지역사회, 학술림 활용의 새로운 지역협력 모델 추진

2011. 9. 22.

학술림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교육연구환 경 조성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는 학술림 관련 국가규정을 준수하며 국가자산으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보존하고 고 양할 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서울대학교는 법인전환을 계기로 자율적 기조하에 지역적 요구에 부합하 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술림 관리에 임하겠습니다.

현재 구례와 광양에 소재한 남부학술림은 규모나 내용면에서 국제적 경쟁력 을 갖춘 우리나라 유일의 학술림으로서, 기후변화, 종(種)다양성 등 지구환경문 제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생태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원입니다.

세계 유수 대학들도 서울대학교의 몇 배가 되는 학술림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 용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제동경대학교는 36,635ha, 북해도대학교는 50,100ha, 대만대학교는 30,228ha의 학술림 소유(백운산 11,000ha, 지리산 5,200ha)

서울대학교는 향후 지방자치단체, 지역 소재대학 및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지역 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심도 깊은 연구·교육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우리나라 생태 및 산림연구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공존을 이끌어나 갈 계획입니다.

서울대학교는 국내외 산림관련 분야에 있어 타 대학 및 기관 연구진들에게 연 구 및 학습 공간으로 적극 개방하고, 향후 이러한 연구성과를 지역주민 및 지역 기업과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술림에 지질·곤충·생태 관찰원 및 산림박물관 등을 건립하여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생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입니다.

2011. 9. 20
법인설립추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