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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일본 도호쿠 대학 방문하여 성금 전달 및 대지진 참사 위로

2011. 7. 5.

서울대 가족들의 성금을 전달하기위헤 일본 도호쿠 대학을 방문한 박명진 교육부총장과 이봉진 연구부처장, 김준기 국제협력본부장 등 사진


서울대학교는 일본 도호쿠 대학을 방문하여 서울대 가족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고,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 참사를 위로했다. 박명진 교육부총장과 이봉진 연구부처장, 김준기 국제협력본부장은 2011년 7월 1일(금) 일본 도호쿠 대학을 방문하여 이노우에 아키히사 총장을 접견하고, 성금(200만엔, 한화 약 2,624만원, 100엔=1,323원)을 전달하면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대와 도호쿠 대학은 지난 1998년 7월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서울대는 대지진 재난으로 연구시설이 파괴되는 등 연구 여건이 열악해진 도호쿠 대학의 연구진(교수, 연구원, 대학원생 등)에게 서울대 실험실을 개방할 계 획이다. 더불어 서울대 실험실을 사용하기 위해 방문한 도호쿠 대학 소속 연구진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향후 필요할 경우 서울대 방문 연구진의 규모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대는 이번 도호쿠 대학 방문과 연구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 대학간 공동연구와 협력을 한층 활성화해 나갈 것이다.

2011. 7.1
기획처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