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은 2011년 5월 17일(화) 서울대 발전기금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함께하는 미래’를 여는 ‘SNU Challenge’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신양문화재단 정석규 이사장 등 60여명의 발전위원과 서울대 교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가치 창조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는 바, 이러한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서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지속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SNU Challenge”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SNU Challenge” 캠페인은 ‘미래로 전진하는 대학,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학, 새롭게 변화하는 대학’ 등의 미래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미래로 전진하는 대학’은 학문적 가치 창조와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양성, 국제 화 인프라 구축 및 동북아 연구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잠재성을 가진 인재 선발, 사회 공헌 활동과 지식의 사회 환원 활동 확대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새롭게 변화하는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통합적 정보 시스템 및 멀티캠퍼스 구축, 연구 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초 인프라에 획기적 투자를 구상하고 있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예일대와 스탠퍼드 대 등 세계 명문 대학들이 추진하는 캠페인처럼 서울대에도 지속적인 캠페인이 필요하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발전기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연구 지원, 학생 맞춤형 장학 지원과 시설 건립, 단과대학 지원 등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할 예 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발전기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립대의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맞춤형 모금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의 ‘SNU Challenge’의 앰블럼은 교목인 느티나무를 굳건한 형상으로 시각화했다. 국립대학법인으로의 전환을 계기로 제2의 개교를 꿈꾸는 서울대학교의 미래지향적인 의지와 기부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모여 큰 나무와 같은 비전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2011. 5. 17
(재)서울대학교 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