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오연천 총장은 2011년 3월 18일(금) 총장실에서 도쿄대 하마다 준이치(Junichi HAMADA, 濱田純日) 총장과 만남을 갖고,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 해일 등의 국가적 재난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오연천 총장은“서울대 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일본 대학 위해 모금을 하고 있다. 교류 협정을 맺은 도호쿠대에 성금을 전하고 위로할 예정”이라며 대는 대학 차원에서 재난 극복에 동참할 뜻을 전했다.
이어 양 대학 총장은 교류 협력 확대와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였다. 베세토하(BESETOHA) 학술회의, 인문대간 화상강의 등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대 와 도쿄대는 일본 정부가 추진 중인 국제화 프로젝트‘Global 30 Project’, 한중일 3개 정상이 합의한‘Campus Asia’(3개국 대학교간 교류협력 프로젝트로 현재 교과부에서 시행 준비 중) 사업, 교환학생 확대 등을 중심으로 대학간 교류에대해 논의하였다.
지난 2009년 4월 취임한 하마다 총장은 같은해 6월 서울대를 방문하여 국제협력본부에서‘Publicness of Knowledge’를 주제로 특강을 한 바 있다. 이번에하마다 총장은 이날 열리는 도쿄대 한국 동창회 출범식에 참석하기 방한하였다.
2011. 3. 18
기획처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