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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각종 범죄로부터의 사각지대 아니다

2011. 3. 7.

캠퍼스 곳곳 CCTV, Emergency Call 설치

서울대는 3월 2일(수) 교내 순환도로와 인적이 드문 길목에 CCTV와 긴급호출 인터폰(Emergency Call)을 설치하여 학내 치안 상황을 24시간 촬영 관리하는 『종합안전관제센터』를 가동하였다.

서울대는 문화관 옆 청원 경찰실에 종합안전관제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대학본부와 대학원 기숙사, 수의대, 경영대, 국제대학원, 공학관, 화학공정신기술 등 18개 건물 옥상에 종합안전관제센터와 연결된 회전형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또한 경영대 앞, 후문방향 버들골 버스정류장, 상산수리과학관, 약대, 6번게이트 등 순찰 취약지점 5곳에는 위기 상황이 발생되면 종합안전관제센터에 곧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긴급호출 인터폰』도 설치하였으며, 긴급호출 인터폰 위치도 야간에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경광등을 설치하였다.

신재홍 관리과장은 “안전 캠퍼스 조성을 위해서 다양한 예방시스템의 구축도 중요하지만, 학내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때 보다 근원적인 해결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1. 3. 3
시설관리국 관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