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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융합기술원, 차세대유전체연구센터 개소
2010. 8. 13.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차세대유전체연구센터(Next Generation Genome Research Center, N-GENE)를 설립하고, 지난 8월12일 융기원 2층 세미나실Ⅰ에서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차세대우유전체연구센터 개소식에는 오연천 서울대 총장, 이승종 서울대 특임부총장 겸 대학원장, 신희영 연구처장, 서울대 약대 학장 등을 비롯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기선 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 박수영 경제투자실장, 등 주요 초청인사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하였다.
이날 행사는 최양희 융기원 원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오연천 서울대 총장의 기념사,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격려사 및 김기선 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의 축사가 있었고, 융기원 B동 8층에서 현판식을 가진뒤 센터 투어 등의 개소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융기원 B동 8층 1,458평방미터 규모에 자리하게 되는 차세대유전체연구센터는 경기도의지원으로 신약개발과 질병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의 관련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2015년 이후 세계적으로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게놈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경기도 지역의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하이테크 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본격 가동된다.
이 센터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기술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을 통하여 신사업 창출과 국민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유전체연구를 시행하고, 질병과 연관된 바이오마커 발굴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 치료 및 의약시장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농,축산 유전체 분야를 포함한 바이오산업 전반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에는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한양대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 삼성병원, 아주대 의대 소화기유전체연구센터 등과 연구 및 정보 교류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기도 및 광교테크노밸리내 관련기관 그리고 연구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단체 및 기업, 대학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형성으로 경기지역 바이오산업의 활성화 및 경기도민의 복지차원에서의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양희 융기원 원장은 “최근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게놈연구사업이 급격히 범용화 되고 있고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차세대유전체연구센터’의 개소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차세대 게놈연구사업을 선도하여 국내 지역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센터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