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서울대 총장후보 선정
행정대학원 오연천 교수와 물리 천문학부 오세정 교수가 2010년 5월 3일(월)에 실시된 제 25대 서울대 총장후보 선출 투표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날 실시된 투표에서 오연천 교수는 880.3표(52.3%)를 얻어 과반수 득표를 해 1위를 차지했다. 오세정 교수는 634.6표(37.7%), 법학전문대학원 성낙인 교수는 163.8표(9.7%)를 얻으며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선거는 투표권을 가진 전임강사 이상의 교원 1,747명, 직원 1,019명 등 총 2,776명 가운데 교직원 1,592명, 직원 920명 등 2,512명이 참여해 9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각 후보자들의 득표수는 직원의 유효 투표 수 반영 비율을 0.1표로 환산한 결과이다.
서울대는「서울대학교 총장후보선정에 관한 규정」제21조 제2항에 따라 오연천 후보 대상자가 투표 인원의 과반수를 득표하여 1, 2위를 기록한 오연천 교수와 오세정 교수를 6월 19일 전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총장 후보로 추천하며, 차기 총장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임명으로 선출된다. 차기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20일부터 시작되며 기간은 4년이다.
제25대 서울대 총장후보 선정 투표 현황
구분 | 투표권자수 | 투표인원 | 투표율 |
---|---|---|---|
교수 | 1,747 | 1,592 | 91.9% |
직원 | 1,019 | 920 | 90.5% |
계 | 2,776 | 2,512 | 90.8% |
총장 후보 대상자별 투표 결과
후보대상 | 득표수 | 득표율 | 비고 | ||
---|---|---|---|---|---|
교수 | 직원 | 합계 | |||
오연천 | 837 | 43.3 | 880.3 | 52.3% | - 직원은 투표자 1인당0.1표로계산 |
오세정 | 596 | 38.6 | 634.6 | 37.6% | |
성낙인 | 154 | 9.8 | 163.8 | 9.7% | |
비 고(무효) | 5 | 0.3 | 5.3 | 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