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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대학원&UN 사회정책연구소 국제학술대회

2009. 9. 23.

'빈곤 감소를 위한 국제협력 및 국가전략'
(Global and National Strategy for Poverty Reduction)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최종원) BK21 사업단은 2009년 9월 28(월)~29일(화) UN 사회정책연구소(UNRISD, United Nations Research Institute for Social Development)와 공동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57동)에서 ‘빈곤감소를 위한 국제협력 및 국가전략’이란 주제로『2009 UN 사회정책연구소 &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빈곤문제 해결과 경제개발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UNRISD 보고서와 한국의 사회정책에 대한 우수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영과 네덜란드, 대만, 인도, 남아공,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사회정책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며, UNRISD 각 국의 연구성과를 통해 공통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정책과제를 살펴볼 것이다. 또한 한국의 사회정책 실무자와 정책레짐을 연구하는 학자간 열띤 토론을 통해 한국이 당면하고 있는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고자 한다.

9월 28일 학술대회 첫날 주요 발표주제를 살펴보면, 먼저 UNRISD 유서프 방구라(Yusuf Bangura) Research co-ordinator가 ‘UNRISD 빈곤 보고서’, World Bank의 베르너 키엔(Werner Kiene) 조사위원회 회장이 ‘공동체 주도의 자원과 빈곤감소 : World Bank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UN 거버넌스 최종무 원장이 ‘빈곤감소를 위한 한국의 국제협력 정책’을 발표하고, UNRISD의 이일청(Ilcheong Yi)ㆍ서울대 권혁주 교수가 공동으로 ‘한국의 경제개발과 빈곤감소’를 발표한다. 고려대 김선혁 교수가 ‘글로벌화 세계에서 공공정책의 과제’, 칠레의 마뉴엘 리에tm코(Manuel Riesco) 교수가 ‘세계위기: 글로벌 뉴딜이 가능한가’, 연세대학교의 구민교 교수가 ‘극동아시아식의 FTA:중상주의 토착화에서 자유주의 토착화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9월 29일(화) 둘째 날에는 서울대 금현섭 교수가 ‘불평등, 발전과 구조변화’, 인천대 이종열 교수가 ‘한국은 다문화에 대처할 수 있는가: 빈곤과 인권관점에서’를 발표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네덜란드,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학자, 정부연구소 연구원 등이 발표자로 나서 빈곤감소를 위한 각 국의 정책사례와 정책수단 등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위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서울대 최종원 행정대학원장, 사라 쿡(Sarah Cook) ‘아시아 사회보장 협의회 Social Protection in Asia’ 이사가 환영사를, 외교통상부의 신각수 차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행사는 행정대학원 50주년을 기념하면서 개최된다.

행정대학원 BK21 정부운영의 과학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