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변경과 함께 3월 한달간 ‘1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서울대 TEPS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인영어인증시험 TEPS(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가 2009년 시행 10주년을 맞이했다.
TEPS는 1999년 1월 31일 제 1회 정기시험을 시작한 후 엄격한 출제관리와 안정적인 시행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3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왔다. 2009년에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60만 여명이 TEPS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TEPS관리위원회는 수험자의 시험 응시과정 전 단계에 걸쳐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험 중 최초로 청해 시험에 MP3 파일을 사용하여 선명한 음질과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접수(Stand-by) 제도를 도입하여 접수기간을 놓친 수험자에게 시험당일 접수 후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105회 TEPS 정기시험(2009년 4월 5일 시행)부터는 최초 1회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되던 성적표를 우편수령 이외의 인터넷 제증명으로 발급받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 4월에는 수험자의 성적을 세부 파트별로 상세히 진단하고, 이를 타 수험자들과 비교할 수 있는 ‘TEPS 성적상세진단 서비스’를 개시한다. 본 서비스를 통해 취약한 영역은 물론 난이도별 성취도까지 확인할 수 있어 수험자들의 학습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TEPS관리위원회는 TEPS정기시험 1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BI(그림)를 선보였다. ‘미래를 여는 창’ 이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한 BI는 전체적인 안정감과 신뢰감을 고려하였으며, 사각형의 공간은 TEPS의 첨단화된 지식과 정보의 전문성을, 세련된 느낌의 로고타입은 시스템의 선진화와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로운 BI 런칭과 함께 'TEPS 10주년 기념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3월 2일(월)부터 3월 31일(화)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TEPS, TEPS-Speaking & Writing 무료응시권과 TEPS 교재, TEPS 강의 무료수강권, 영화예매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10주년 기념이벤트는 TEPS 홈페이지(www.teps.or.kr)와 포털 사이트(네이버, 티스토리 ‘TEPS 블로그’)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