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화) 외국인 교수 신년회 및 연구원, 졸업생 환송
서울대 출신의 글로벌 지한파(知韓派) 확대 기대
서울대학교가 외국인 구성원 의사소통의 장 마련과 더불어 국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취지로 ‘외국인 교수 신년회 및 유학생 학위취득자 환송회(Luncheon for International Scholars and Graduates) 행사를 갖는다.
대외협력본부는 2월 24일(화) 낮 12시 CJ인터내셔널센터 2층 외국인 사랑방에서 외국인 교수 신년회와 학위취득자 환송회를 갖고, 이어 규장각, 차세대자동차연구소, 박물관 등 캠퍼스 투어를 한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교수 20여명과 석·박사학위(09.2.26 졸업) 취득자 및 연구원 50여명, 가족 3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소중하고 따뜻한 이번 행사를 통해 모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통해 ‘서울대인의 범세계화’와 함께 고급 지한파(知韓派) 형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대는 전세계적으로 우수 외국인 학생을 적극 유치하고, 나아가 배출하는 외국인 석박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동창회 등이 활성화되지 않아 고국에 돌아가면 모교와의 유대감 유지가 어려웠다.
특히 서울대는 국제화를 세계 ‘Top 10’ 일류대학 도약을 위한 주요 비전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매년 외국인 학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비 장학생의 증가와 함께 GSFS(우수 외국인 대학원생 지원제도), 실크로드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였으며, 아이비리그 수준의 국제하계강좌(ISI) 개설과 세계 630여개 대학과의 교류협력에 바탕을 둔 교환·방문학생, 연구원 등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윤희원 대외협력본부장(국어교육과)는 "대학에서는 누구를 만나느냐가 무엇을 공부하느냐 만큼 중요하다”며 “서울대에 유학 온 우수한 외국인들이 서울대인으로서 전세계 인재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 일 정· 11:30 접수 및 안내
· 12:00 개 회 / 환영사(윤희원 대외협력본부장) / 이장무 총장 축사 / 선물 증정
인사말
- 졸업생 대표: ODONGUA SANGIDORJ(몽골, 의학박사)
· 14:00 규장각 / 차세대자동차연구소 /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