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제3회 재학생 역량평가’
2009 동계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서울대학교가 경력개발센터 주관으로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간다.
경력개발센터는 개인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인 ‘재학생 역량평가 및 워크샵’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2월에는 ‘2009 동계 취업 역량강화 캠프’가 열린다. 또한 1학기에도 직장 체험 프로젝트 멘토링 등의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재학생 역량 평가는 개인 특성과 전공분야, 관심영역 등 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역량을 파악,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온라인 평가서를 작성한 데 이어 2회에 나누어 워크샵을 가졌다. (1월 21일 / 2월 6일 매회 오후 3~6시, 83동 멀티미디어강의동)
역량평가는 학생들의 적성 또는 흥미를 단편적으로 파악하여 개인적인 상담을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조직이나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수행해 낼 수 있는 (창의적, 잠재적) 능력을 개인별로 파악하는 한단계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이다.
역량평가 전문 개발업체(한국 왓슨와이어트)가 참여한 가운데 리더십, 팀워크, 고객만족 등 개인별 역량의 특징과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화방법 및 실천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10월 각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 이어 3회째인 올해에는 참여 대상을 확대하였다.
2월 19일(목), 20일(금) ‘2009 동계 취업역량강화 캠프’(각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장소: 농업생명과학대학, 200동)가 열린다. 이번 캠프는 기업 인사 담당자와 컨설턴트,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가운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영어)면접 실무, 토론은 물론 기업이 원하는 역량과 인재상,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학 프로그램에 이어 1학기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인턴십(GTP, Global Talent Program, 3월말부터 5주간 실시), 관심분야 선배(멘토)와의 만남 및 실무를 수행하는 ‘직장체험 프로젝트 멘토링’, 취업준비 공개 특강, 온라인 입사 서류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2007년 처음 시작한 GTP는 해외 인턴 및 취업 사전 교육과정인 정규학기 프로그램과 글로벌 기업을 방문하는 방학 프로그램으로 나뉘어져 있다. 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을 방문하여 주제 발표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향후 인턴십 확보 기회를 마련한다. GTP를 통한 인턴십 확보는 물론 학생 개별적으로 인턴십을 하게 될 경우에도 경력개발센터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2009년 1학기 GTP 설명회가 3월 3일(화) 오후 4시 멀티미디어강의동(83동) 204호에서 열린다. GTP 및 해외 인턴십 지원방법 등을 소개하고, GTP 참여 학생들이 참여하여 경험담을 전하는 이번 설명회는 경력개발센터 홈페이지(career.snu.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대 2008년 학부 졸업생(’07. 8월+’08. 2월)의 순수 취업율은 60.2%이며, 2007년 56.3%, 2006년 54.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