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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TEPS-Speaking & Writing’ 첫 정기시험 8월 시행’

2008. 6. 26.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는 2008년 8월부터TEPS-Speaking & Writing을 매월 정기시험으로 시행한다. 이번 TEPS-Speaking & Writing의 시행은 이미 대표적인 영어능력검정으로 자리매김한 TEPS와 더불어 영어능력에 대한 보다 종합적이고 정확한 측정을 가능하게 하여 영어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TEPS-Speaking은 2002년부터 격월로 시행해 온 TOP(Test of Oral Proficiency in English)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폭 개선한 시험이다. 시험 환경 및 화면구성 등 수험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객관적인 채점을 위해 분석적 채점과 종합적 채점이 포함된 5단계 채점체계와 문항별채점방식을 채택한다.

TEPS-Writing은 2003년부터 맞춤형의 특별시험 방식으로 시행해온 TWP(Test of Written Proficiency in English)의 변별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문항의 타당성과 보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문제유형을 개선함으로써 일반인의 쓰기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쓰기능력평가이다. TEPS-Writing 역시 문항별 채점방식과 5단계 채점체계로 채점한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영어 말하기 및 쓰기능력의 평가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TEPS-Speaking & Writing은 외교통상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기관들의 선발시험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일반기업에서도 신입사원채용 및 인사고과로 활용하기 위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TEPS-Speaking & Writing은 시험 전 테스트부터 본인 답안확인까지 시험의 전 과정이 컴퓨터를 통해 진행되는 CBT(Computer-Based Test)방식으로 대규모 응시자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다.

TEPS-Speaking & Writing의 총점은 200점으로 Speaking은 8개 영역(간단한 질문에 답변하기, 일상적인 질문에 답변하기, 주어진 상황을 설명하기, 그림보고 이야기하기, 특정상황에서 반응하기, 요약하기, 그래프 또는 도표보고 발표하기, 주어진 주제에 대해 의견제시하기)이며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Writing은 4개 영역 (그림에 대해 묘사하기, 제시문 요약하기, 전자우편 작성하기, 주어진 주제에 대해 의견 제시하기)이며 총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회 TEPS-Speaking & Writing 정기시험은 2008년 8월 9일(토) 13시 30분 부터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접수기간은 패키지접수가 6월 30일(월)~7월 13일(일), 정기접수가 7월 21일(월)~7월 27일(일)이다.

TEPS-Speaking & Writing의 응시료는 85,000원이며 TEPS와 패키지로 접수할 경우 응시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응시자의 필요에 따라 TEPS-Speaking & Writing의 Speaking만(응시료 65,000원)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TEPS-Speaking & Writing은 2009년도에 시행할 예정인 통합 TEPS(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응시자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TEPS-Speaking & Writing과 관련된 기타 사항은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teps.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886-333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