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원장 박은우)은 최근 국제적인 식량위기에 따른 장기적인 식량안보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식량안보 심포지엄’을 “위협받는 식량안보, 대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6월 24일(화) 오후 12시 30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며,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전국의 농학계 대학, 관련 기업, 언론계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하여 세계적인 식량위기 속에 한국의 식량안보 상황을 분석하고, 식량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확보 및 공급을 위한 국내외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여인홍 팀장이 ‘국제곡물가격 상승 동향과 대응 대책’,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용택 박사가 ‘무역 및 해외생산기지 확보를 통한 식량 확보 방안’, 한국농촌공사 나정우 박사가 ‘안정적 식량확보를 위한 국내 생산기반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박선희 박사는 ‘우리나라의 식량수급과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이변우 교수는 ‘곡물 안보시대의 연구방향’에 대하여 발표한다.
주제발표를 바탕으로 위협받는 식량안보의 위기 속에 그 대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서울대 고희종ㆍ임정빈 교수, 충북대 박종화 교수, 농촌진흥청 김연규 과장, 농수산물유통공사 신노생 처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 센터장, 농협경제연구소 전찬익 박사, (주)유니젠 러시아 구원모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