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은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11월 13일(수) 중소벤처기업부, 강원도, 평창군, (재)강원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공동으로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술-투자-제휴를 위한「2024 인터그린 CnA(Conference & Acceleration)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황성현 평창부군수, 양태진 서울대 GBST 원장, 김주선 KIST 분원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5개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14개 기술/투자기관이 그린바이오 산업 및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포럼’, 유망 벤처·신생기업들이 참여하는 ‘IR피칭’,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한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 파트너링’그린바이오 기업들의 제품 홍보를 위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벤처·신생기업과 투자자들이 단순히 상담받는 기존 방식을 넘어 기술 이전과 협업 투자사들의 투자처 발굴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졌다.
양태진 GBST 원장은 “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시장 확대와 글로벌 선도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큰 의미가 있다. 우리 평창캠퍼스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강원테크노파크와 평창군의 협력으로‘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사업 유치에 성공하였고, 곧 착공될 벤처캠퍼스를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