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화)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소장 정민화 언어학과 교수), ㈜허니버스(김미경 대표), ㈜루노소프트(김복남 대표), 독일 AE Holding GmbH 4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 미디어콘텐츠실 송민호 실장, ㈜허니버스 양대현 CTO, ㈜루노소프트 김복남 대표, 독일 AE Holdong GmbH 정용준 대표가 참석했다.
송민호 실장은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 미디어콘텐츠실에서 운영하는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는 웹소설, 웹툰, 게임, 드라마 등의 시나리오 창작자를 양성하고 관련 기술과 AI기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창작기법과 스튜디오 및 기술 등에 힘입어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교육내용을 보다 충실히 설계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교육을 유럽부터 시작하여 글로벌 교육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대현 CTO는 “(주)허니버스는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 미디어콘텐츠실의 스토리텔링 아카테미를 통해 양성된 창작자를 위한 창작물(웹툰,웹소설)제작 진행 및 스튜디오 운영 등을 통해 그들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IP를 활용한 사업을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며 또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의 교육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업, 기관 등과 함께 교육사업을 운영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복남 대표는 "인기웹툰 〈삼국지톡〉을 게임으로 개발하여 상용화한데 이어 현재 웹툰 〈나 혼자 네크로맨서〉를 게임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후에도 웹툰의 게임화를 지속적으로 가져가고자 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웹툰 IP를 꾸준히 수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고 밝혔다.
정용준 대표는 “독일 AE Holding의 YellowCanvas현지화 서비스와 서울대학교 인문정보연구소 미디어콘텐츠실과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의 완성도 높은 웹툰 교육 프로그램들을 해외에 알리고 현지화 및 사업 확장의 시너지가 생겨서 기쁩니다. K-웹툰 세계시장의 선두위치에 있는데 한국 웹툰 교육 프로그램을 현지 대학들과 교류하여 현지작가 발굴 및 관련 사업 확장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