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농식품부 및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이하 '서울대')는 2024년 9월 23일(화) 관악캠퍼스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및 한국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 송현석, 이경훤, 신호식, 이하 '협의회')와 함께 한국 푸드테크 산업의 세계 주도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혁신적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서울대는 이미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2023년 푸드테크 분야에서 국내 첫 석사를 배출한 바 있으며, 최고책임자 과정, 사업화 교육과정 등 푸드테크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세계푸드, 트릿지, 그래핀스퀘어, 스페이스에프, 마인드에이아이, 엠에프엠, SNUF, BOBSNU 등 협의회 회장단, 서울대 푸드테크 사업 참여 기업, 서울대 푸드테크 자회사의 서비스 및 제품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그간의 성과를 서비스와 제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편, 서울대는 학제를 초월한 융합 연구를 위해 경기도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설치하였으며, 최근 과천시,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내 푸드테크 우수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기관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대는 다양한 국내외 푸드테크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 구축에 꼭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협의회 등과 함께 월드푸드테크 포럼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푸드테크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게 될 전망이다.
유홍림 총장은“오늘 협약은 대한민국 푸드테크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서울대는 농식품부와 협의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푸드테크 창발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