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 2024 하계 글로벌 SNU공헌단 ‘네온샤인’팀이 8월 5일(월) 네팔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서울대 재학생, 자문단원, 동문단원, 지도교수 등 28명의 네온샤인 팀은 오는 8월 14일(수)까지 카트만두 지역 학교에서 예체능 및 보건·위생 교육나눔, 문화나눔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한다.
글로벌 SNU공헌단은 매년 하계와 동계 방학 동안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국외 현장으로 향하는 서울대 봉사단이다. 네팔은 공헌단이 2015년부터 꾸준히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가이며, 이번 하계 글로벌 SNU공헌단에서는 동문단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네팔 카트만두 대학, 국제기아봉사단 및 서울대학교총동창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단원들의 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온샤인 팀은 서울대 학생과 카트만두 의대 학생들이 한 팀으로 구성되었다. 사전에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카트만두 지역 교육 소외 학교 아동을 위한 예체능 교육나눔을 기획하고, 상호문화주의에 기반한 전통문화체험 부스와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서울대 동문단원 주도 아래 아동들의 신체 발달 측정 및 보건·위생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네온샤인 팀은 이에 더해 현지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자녀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대학의 사회 책무와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