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원목을 구매·수출하는 물류 업체인 Pacific Forest Products(이하‘PFP’)의 신익현 대표이사(임학 학사 79-87)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해 총 2억 원을 서울대학교에 쾌척하게 됐다.
서울대학교는 2024년 7월 18일(목)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발전재단 김기현 부이사장,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발전재단 이준환 상임이사, 강규석 학술림장, 박필선 산림과학부장 등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신익현 대표이사는“이번 기부가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조성하고 인류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여 글로벌한 산림 강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신익현 대표이사는 서울대 농과대학 임학과 졸업 후, 전공 분야를 강화하고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PFP를 2002년 설립하였다. PFP는 아시아 태평양과 인도, 중동시장에서 원목 수출, 목재 마케팅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유홍림 총장은“모교에 누구보다 오랜 기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신익현 대표이사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출연하신 금액은 세계를 선도할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 연구를 축적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