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지정‘인천·경기 시흥 광역연계형 메가 바이오 클러스터’추진 -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6월 27일(목)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바이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총 5개 클러스터, 이하‘바이오 특화단지’)에 시흥캠퍼스 기반의‘인천·경기 시흥 광역연계형 메가 바이오 클러스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지난 2월 시흥시와‘바이오트리플렉스 시흥(BioTriplex Siheung) 조성 및 국가첨단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시흥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혁신생태계 조성과 투자·기술개발 촉진에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받는 바이오 특화단지는 글로벌 투자 경쟁 속 초격차 기술 및 첨단산업의 안정적 제조 능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다.
서울대학교는 세계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인재 양성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과의 협력으로 첨단 바이오산업 융복합 R&D 연구단지 및 창업 전주기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과 연세대학교, K-NIBRT 등 바이오 인력양성 인프라를 갖춘 인천과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광역연계형 메가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인천·경기 시흥과 함께 선정된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초(超)광역연계형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바이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첨단산업 기술력 고도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유홍림 총장은“서울대학교의 역량을 시흥캠퍼스에 집중하여 K-바이오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경제안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