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육학과 BK 사업단은 6월 15일(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RE:THINK! 생성형 AI 시대, 창의성의 의미를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2024 한국창의력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주관하여 개최했다.
한국창의력교육학회에서 주최하고 서울대 교육연구소와 서울대 교육학과 BK 사업단이 주관, 베스트텍, 인큐연구소, 한국창의인재육성협회 오엠나사키즈, 사범대학 진로디자인센터에서 후원한 본 행사에서는 생성형 AI시대에서 창의성 교육이 나가아갸할 바를 선도적으로 연구하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창의성을 연구하는 학자, 연구자, 교육자, 기업인, 대학원생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춘계학술대회의 주요 내용은 ▲개회사(이선영 한국창의력교육학회 회장,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기조강연: 생성형 인공지능의 예술적 가능성과 창의성(신홍주 전 한국창의예술 고등학교 교장), AI 시대 창의력의 중요성과 과학기술의 미래(홍병희, 서울대 화학과 교수), ▲학술토론: 인공지능 시대, 과학적·예술적 창의성의 재음미(최호성, 경남대 교육학과 교수), ▲논문발표 6편, ▲창의교육 사례 발표 5편, ▲포스터 발표 4편, ▲워크숍: 교육자를 위한 '시민개발자(Citizen Developer)'(구병국 인천뷰티예술고등학교 교사), ▲특별공연: 과학문화 융복합 컨텐츠,‘별가무(별의 탄생과 죽음)’(하소라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퍼포머), ▲Creative Thinker’s Drawing(서울교대 박지숙 교수)으로 구성하였다. 이선영 회장은 논문발표와 창의교육 사례 발표 팀 중에서 4팀, 포스터 발표 팀 중에서 1팀, 총 5팀의 우수 논문 발표상을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소정의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하였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행사로 함께 거행된 ‘제1회 HMC 연구자상’에서는 3편의 연구팀을 선정, 발표하였다. HMC 연구자상은 창의력 연구 학자인 전경원(전 광주대 교수)의 연구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운영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되었다. 매년 연구자를 선정하여 각 1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올해 연구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성 교육’이다.
한국창의력교육학회 이선영 학회장은“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재 우리 교육계와 사회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와 창의성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했다. 생성형 AI시대에 인간의 고유한 지식과 기술, 예술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창조된 과학과 예술 영역에서 창의성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 한번 정의하고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