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ㆍ경기도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현판 수여식을 6월 20일(목)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융기원 권순정 부원장,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한규일 학교지원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융기원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는 수원 공유학교 브랜드인 이음(E:음) 공유학교 중 하나로 미디어, 과학, 소프트웨어(SW), 생태, 역사, 예술, 창의융합, 인성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밖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융기원은 수원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지정에 따라 과학기술에 대한 이론, 실습, 현장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분석센터, 메이커스페이스,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등 실제 연구 공간을 방문하는 경험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융기원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의 자생적인 과학문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융기원 차석원 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첨단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과학기술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과학 이음(E:음) 공유학교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융기원은 2008년 개원 후 2018년 서울대학교와 경기도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 됐으며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 사업, 경기도 반도체 육성지원 사업, 라이다 기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개발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해양수산부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차석원 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