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일우재단 지창훈 이사장(사범대 교육학 학사 71-77)과 조현민 이사(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 11-12)이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대상‘일우재단 장학금’으로 첫 해인 2024년 1억5,000만원으로 시작해 2025년부터 매년 2억5,000만원씩 약정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는 2024년 2월 22일(목) 관악캠퍼스에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유홍림 총장, 지창훈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민 일우재단 이사, 김승현 일우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김기현 서울대학교발전재단 부이사장, 김종보 법학전문대학원장, 이준환 서울대학교발전재단 상임이사, 전종익 법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최준규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홍림 총장은“서울대학교 대전환의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아름다운 꿈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창훈 일우재단 이사장은“재단은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외 미래세대에 희망을 북돋고, 문화사업을 통해서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한진그룹 일우재단은 1991년 설립되어‘사람과 물자 수송과 문화교류는 일맥상통한다’라는 뜻을 실천하고자 국내외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는 재단이다. 이외에도 SNU이음장학금 장학생 10명에게 미국 왕복 항공권을 기부 한 사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