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에서 진행한 2023 동계 네팔 SNU공헌단‘샤네마’팀의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샤네마’라는 팀명은 서울대의 상징인‘샤’와 네팔의 ‘네’를 합쳐 이번 겨울 네팔에서 영화같은 순간을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부터 활동을 준비한 샤네마 팀은 1월 5(금)~15일(월) 네팔 카트만두에서 카트만두 의대 학생들과 의료교육 및 위생교육나눔, 교육나눔, 문화나눔을 실천했다.
샤네마팀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와 협력하여 둘리켈 병원에 입원 중인 환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역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카트만두 지역 교육소외 학교 아동을 위한 예체능 교육나눔을 기획하고 ▲ 자아정체성 확립 및 교실 환경 조성을 위한 나만의 나비 및 퍼즐에 담긴 모습 제작 ▲ 에그쉐이커와 칼림바를 통한 박자 및 음정 교육 ▲ 뉴스포츠를 활용한 츄트볼 및 무빙 바스켓볼 경기 등을 진행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전교생 대상으로 ▲ 한국 문화 체험 부스 ▲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마무리하였다. 교사들의 교사공동체 조성 및 역량강화를 돕는 세미나와 체험전도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단원은 “앞으로의 삶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경험이었다. 봉사를 통해 공헌단 사람들 그리고 네팔 아이들에게 순전히 사랑받고 또 사랑을 나눠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의 학부 생활을 살아가게끔 하는 기억으로 내게 남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 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