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발행하는 〈아시아 브리프〉는 2021년 3월 1호 발행 이후 2023년 말까지 149호까지 발간되었다. 매주 월요일 서울대학교 구성원 및 각계 오피니언 리더에게 대량메일(8만여 명)로 발송되고 있으며, 서울대를 대표하는 저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 브리프〉는 2024년 1월 8일(월)부터, 연구소 내 6개 센터(동남아시아센터, 남아시아센터, 서아시아센터, 베트남센터, 아시아-아프리카센터, 한류연구센터)의 센터장 또는 대표할 만한 필자의 글을 모아 〈이슈 페이퍼: 2024 아시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시리즈 글을 온라인 발간 중이다. 〈아시아 브리프〉 저널을 통해 2024년 1월 8일(월)부터 매주 2편(월, 목), 총 3주간에 걸쳐 6편이 게재된다.
각 센터의 원고의 주요 내용은 2023년 회고, 2024년 전망, 그리고 한국에 주는 시사점으로 구성되었다. 원고의 발행 일정은 다음과 같다.
1. 김용균 베트남센터장(1월 8일자): 베트남 이슈의 2023년 회고와 2024년 전망
2. 강성용 남아시아센터장(1월 11일자): 예상했지만 가속된 변화를 맞은 2023년의 남아시아, 그 가속은 2024년의 관성을 만들 것인가?
3. 김태균 아시아-아프리카센터장(1월 15일자): 아시아-아프리카 이슈의 2023년 회고와 2024년 전망
4.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 센터장(1월 18일자): 동남아·아세안 지역의 2023년 회고와 2024년 전망
5. 홍석경 한류연구센터장(1월 22일자): 2024년, 한류의 회고와 전망
6. 구기연 서아시아센터 HK연구교수(1월 25일자): 서아시아의 봄은 오는가?: 격동의 서아시아 2023년 그리고 2024년 전망
각 센터가 제출한 원고를 바탕으로 2024년 아시아의 전망과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2024년 아시아 전망
2024년 아시아는 베트남의 경제 회복, 남아시아의 총선과 정치적 관성의 유지,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 등 다양한 동향이 관찰된다. 이 지역들은 각기 다른 경제적, 정치적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사회, 특히 한국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 한국에 주는 시사점
한국은 아시아의 다양한 변화를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접근과 협력 관계의 확대를 모색해야 한다. 베트남과의 심화된 경제 협력, 남아시아에 대한 포괄적 접근 전략,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는 한국의 글로벌 영향력과 경제적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이를 통해 한국은 글로벌 사우스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이번 시리즈 글을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과 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대외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 브리프 홈페이지(https://asiabrief.sn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