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나눔엔젤스 업무협약 체결 -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임정빈, 이하‘GBST’)은 12월 18일(월) 서울대에서 나눔엔젤스(대표 엄철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고도의 스트레스에 놓인 창업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관리하고, 건전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글로벌 금리상승과 경기침체로 투자시장이 경색됨에 따라 유명 스타트업까지도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평창을 기반으로 교육관광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GBST 웰니스융합센터와 스타트업 대표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나눔엔젤스가 힘을 합쳤다.
GBST 웰니스융합센터는 고도의 스트레스와 격무를 겪는 창업가들에게 맞춤형 건강 식단과 디지털헬스케어를 도입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창의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해 스트레스 완화 및 창업가들의 역량강화를 제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초기 스타트업 전문투자사인 나눔엔젤스는 강원도 및 타 지역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리더의 스트레스 관리, 전문가 연계를 통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정빈 GBST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나눔엔젤스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창업가들은 평창에서 심리적 지지를 얻고, 지역에서는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상생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본 협력사업을 주도할 GBST 웰니스융합센터 이기원 센터장은“이번 협력사업은 지역에 기반한 기업연계형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