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2023년 11월 1(수)~2일(목)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캠퍼스에서‘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Sustainable Development for future Generations)’를 주제로 제26회 서울대-홋카이도대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유홍림 총장은 11월 1일(수) 열린 심포지엄 총회에서“밝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형성하는 것은 우리 모두 갖고 있는 공동의 책임이다. 이번 심포지엄이 양교 연구진들에게 우리 지구, 사회, 그리고 후속세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며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고 지식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홋카이도대 키요히로 호우킨(Kiyohiro Houkin) 총장은“심포지엄을 통해 진행되는 연구 분과세션을 통해 연구진과 학생들이 국제학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자들을 찾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는 사실에 만족한다. 또한, 심포지엄이 연구 인턴십 등의 형태로 확장되어 연구 분야 간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였다.
제26회 서울대-홋카이도대 공동심포지엄은 총회 외에도 양교 간 분과세션(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인문대학 노어노문학과,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림생물자원학부, 사회과학대 지리학과)들이 개최되었고, 각각 세션별 주제를 정하여 심도 있는 학술교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