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지난 10월 17일(화)과 18일(수) 「사회공헌PLUS+ 열린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열린마당은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서울대 구성원들과 함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경험을 나누고, 향후 진행되는 공헌사업을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에도 전시 ‧ 체험 ‧ 포토 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사회공헌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전시 부스에서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이 진행한 국내 및 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을 사진 및 영상, 퀴즈 등을 통해 공유하였고, 「동문과 함께하는 다문화 SNU공헌단」등 향후 진행 예정인 파견 봉사활동에 대한 홍보 및 참여 독려가 이뤄졌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시각장애인 관련 배리어프리 이슈를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생사회공헌단 단원들은 참여자들이 저시력 안경 착용 후 유도선을 따라 목표물을 찾아오는 활동을 준비하여, 저시력 및 전맹 시각장애인의 생활을 일부나마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여름에 라오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요르단에서 진행되었던 해외 파견봉사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부스도 운영되었는데, 라오스에서 진행되었던 적정기술나눔의 일환인 스마트닭장 체험,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식인 미고렝 시식,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의 랜드마크인 레기스탄 퍼즐 맞추기, 요르단의 전통 공예인 색모래 공예 체험 등에 서울대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축제 참여 학생들은“글로벌사회공헌단의 공헌 활동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웠으며, 색다른 공헌 활동에 앞으로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었고, 장애에 관해 잘못 알고 있는 정보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과 관련한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https://snusr.snu.ac.kr/)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02-880-225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