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AI연구원은 9월 13일(수) AI 양재 허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과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필요한 거점 조성 △인공지능 산학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AI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공동 수행 체계 모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과 산학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 양재 허브는 스타트업의 AI 기술 및 인프라 수요를 발굴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GPU 자원과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인프라 지원하며, △서울대학교 AI 연구원은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함종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AI 양재 허브 내 스타트업들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의 우수한 자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AI 양재 허브는 2017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해당 기관은 서울시가 만든 ‘인공지능 특화거점’을 중심으로 조성된 AI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서울시가 육성하는 1,000여 개 스타트업의 창업, AI 기술 및 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10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 회의실 등 다양한 지원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교육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AI 양재 허브는 AI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신성장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