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샤눔다문화공헌단 단원들이 지난 7월 26일(수)부터 이틀간 경주 우리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상호문화 이해 및 꿈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대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들로 이뤄진 샤눔다문화공헌단 단원들이 한국 역사·문화의 보고인 경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는데, 경주는 전체 인구의 7.1%가 외국인인 경상북도 최대 다문화 도시로, 이곳에서의 봉사는 다문화사회에서 공존을 위한 활동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샤눔다문화공헌단 6기 단원들과 우리작은도서관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은 상호 언어적 소통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감하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상호문화 이해를 위한 퍼즐 맞추기 및 토론 활동, ‘몸으로 말해요’ 등 게임을 통한 비언어적 소통 활동,‘우리에게 보내는 크고 작은 꿈의 편지’로 구성된 타임캡슐 만들기, 상호존중 팀 빌딩 협동 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알찬 시간을 가졌다.
경주 우리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상호문화 이해 및 꿈 멘토링 활동은 내년 1월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모두 함께 다시 만나서 이번에 준비한 타임캡슐을 개봉하고, 꿈 멘토링 및 역사·문화 미션 등을 진행한다.
샤눔다문화공헌단과 관련한 상세 사항은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https://snusr.snu.ac.kr/activities/multiplecultures)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02-880-229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