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내용
-“교수·강의실 확보 비상…서울대 융합학부 신설‘삐걱’”
(매일경제 2023. 7. 5. 29면) 관련 기사
·2024학년도 신설되는 첨단융합학부 교원, 공간 등 확보 문제ㅇㄴ
○ 설명내용
2023년 4월 교육부 승인에 따라 2024학년도 설립 예정인 첨단융합학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우리 대학은 5월‘첨단융합학부 설립추진단’,‘첨단융합학부 실무위원회’를 각각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설립추진단은 교육기구 신설에 필요한 교원, 공간, 조직 등 전반을, 실무위원회는 전공별 교육목표 및 교과과정 등 교육 전반을 각각 맡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일(토) 송준호 단장(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임명 및 전담 직원 배치 등 본격적인 학부 설립을 준비할‘첨단융합학부 설립준비단’을 구성하였고, 설립준비단은 학부 입시, 교원 확보 등 실질적인 학부 운영을 하게 됩니다.
학부 입시요강의 경우, 이미 5월말 대외에 공지하였으며(2024학년도 수시모집), 공간의 경우 학부 전담 강의, 행정업무, 학생활동 등을 위한 공간 또한 준비를 마쳤으며 추가 확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리큘럼은 지난 6월부터 실무위원회 내 전공별 소위원회를 통해 교육목표, 교과과정, 이수체계 등을 구성해가고 있고, 향후 8월 학내 전체 의견 조회 및 수렴을 거쳐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우리 대학은 현재도 첨단융합학부 교육이 운영될 수 있는 충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을 위해 기존에 확보된 교수진(전임교원의 소속 변경 및 겸무 등)뿐 아니라 우수한 교원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학부 운영 계획서상의‘교원 43명’은 4개년의 편제년도(4개 학년이 모두 입학하는 시점, 즉 2027년 3월)에 필요한 인원입니다. 43명 중 교원 소속 변경 및 겸무 등의 13명을 제외한 30명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신규 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차질없이 충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규 임용 규모는 국회에서 예산안 통과가 이뤄지면 곧바로 확정되므로, 국회 예산안 통과 후에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승인까지 모두 마쳐야하는 사항은 아니라는 점 강조드립니다.
우리 대학은 첨단융합학부의 안정적 정착과 우수한 교육 연구활동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