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유재준)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시민과학센터(센터장 김기훈)는 7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자연과학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일반고, 자공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수학·통계(36명), 물리·천문(40명), 화학(40명), 생명과학(40명), 지구과학(36명) 5개 분야에 총 192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3박 4일간 서울대학교에서 생활하고 호텔 베르누이 서울에서 숙박한다. 전 일정 전체 프로그램의 운영과 이동은 분야별 학부생 멘토가 담당하며, 분야별 프로그램의 강의 및 실험/실습 운영은 자연과학대학 교수, 보고서 작성 지도는 대학원생 조교가 담당한다.
■ 전체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 참여 활동) 입학사정관 설명회, 자연대 우수 학생단체 ‘GLEAP’의 대학생활 이야기, 학부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학부생 동아리 공연, 학내 탐방, 환경안전교육 등
■ 분야별 프로그램 (분야별 이동 활동) 강의/실험, 토론 및 보고서 작성, 실험실 및 연구실 탐방, 학부생 멘토링 등
본 캠프는 서울대학교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며, 기초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본 행사 운영을 위해 참가자 1인당 약 8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 되며 숙박비, 식비, 간식비, 버스비, 여행자보험비, 분야별 단체티 구입비(4장 제공) 등에 사용되는 본인 부담금(참가비) 4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및 입학관리본부 등의 후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학생의 경우에는 전체 비용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이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소속 학교를 통해 6월 20일(화) 18시까지이다. 신청 인원이 분야별 정원보다 많을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6월 21일(수) 10시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캠프 관련 상세 안내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홈페이지: http://science.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