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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도네시아와 그린바이오 과학 포럼 및 단기연수를 통해 농·생명과학분야 협력 증진

2023. 5. 25.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인도네시아 보고르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센터 역량강화 사업(사업 단장: 박병철 교수, 총 사업비 1,100만불)의 일환으로 ‘총장단 및 해당분야 교수단 초청연수’프로그램을 5월 21일(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초청연수의 일환으로 제2회 서울대-보고르대 그린 바이오 사이언스 포럼을 5월 23일(화)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개최했다.

해당 포럼은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그린 바이오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연구, 기술 동향 파악과 향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포럼은 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의 농업, 생명과학, 환경 분야의 기술 및 정보 공유와 산학협력 등 공동사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 앞서 서울대 유홍림 총장과 보고르대학교 Arif Satri 총장은 교육·연구의 일반교류 및 학생교류 MOU 협정을 체결하고 이후 한국 및 인도네시아 기관들의 기조연설과 전문가 분야별 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KOICA 지원으로 인도네시아 보고르대학교 총장, 부총장, 인도네시아 교육연구재단(LPDP),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가자마다대학교 인사 등 그린 바이오 분야 주요 인사 20명을 초청, 5월 31일(수)까지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 환경안전원 등 관악 및 평창 캠퍼스, 관련 기관방문과 전문가 강의 및 스마트팜 기업체 견학 등의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홍림 총장은“이번 연수는 서울대학교의 그린바이오 분야 연구 현황과 연구 기반 시설들에 대한 운영 경험을 직접 듣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주요 협력 국가로서 이번 초청연수와 포럼을 통해 양국 간 연구, 학생 교류와 산학협력이 더욱 확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보고르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센터 역량강화 사업은 초청연수 외에도 첨단분석센터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석·박사학위 지원,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과제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2028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