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융기원’)은 4월 21일(금)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차석원 교수가 융기원 제10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학위 취득 후, 2004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연료전지,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 에너지·환경 등으로 폭넓고 다양한 융합연구를 왕성하게 해오고 있어, 경기도와 서울대학교를 대표하는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융기원을 이끌 적임자로 선임되었다.
차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대외부학장, 서울대학교 국제협력본부 부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대학산업기술지원단 단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융기원은 신임원장 선임을 위해 지난 2월 후보자를 공모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을 거쳐, 공동 임명권자인 서울대학교 총장과 경기도지사의 임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3년 4월 21일부터 2025년 4월 20일까지 2년간이다.
융기원은 경기도와 서울대학교의 공동출연법인으로 국내 유일의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최양희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안철수 국회의원 등이 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