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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프로배구 경기 관람

2023. 3. 17.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 재학생 22명(개도국 학생:20명, 한국학생:2명)은 오는 3월 19일(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2023 V-리그 여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흥국생명 vs 현대건설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꿈꾸는 개발도상국 출신 유학생들은 자국의 스포츠 분야 발전을 위해 수업시간은 물론이고 학교밖에서 이루어지는 비교과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비교과 활동은 한국의 스포츠 산업 현장을 실제 방문하여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드림투게더마스터 재학생들은 스포츠 행정 분야에 대한 향학열에 더해 K-팝, K-드라마, K-푸드 등 한국 문화에 높은 관심으로 한국에서의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학생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손흥민, 김연아 등과 같은 K-스포츠 스타에 대한 팬심으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이러한 측면에서 드림투게더마스터 재학생들의 금번 프로배우 경기 관람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한국 뿐 아니라 글로벌 팬덤을 누리는 김연경 선수의 경기 관람을 통해 한국의 스포츠 산업 뿐 아니라 스포츠 문화에 대해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강준호 단장은 “스포츠 산업과 시장은 스포츠 문화에 뿌리를 둔다. 금번 견학을 통해 개발도상국 학생들이 자국의 스포츠 산업과 시장을 발전시키고자 할 때 자국 스포츠 문화에 대해 고찰하고, 스포츠 본연의 특성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이 운영 중인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는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고, 글로벌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 중 하나다.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유럽, 중남미 국가의 차세대 스포츠행정가 20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과정에서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