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2022년 12월 9일(금) ‘제1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고전강독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사회과학대학은 2022년 2학기부터 사회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들에게 사회과학도로서 갖춰야 할 고전 도서를 선정하고 한 학기 동안 강독과 토론, 이와 관련된 현장 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과학 분야의 세계적 융합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자 총 10개 교과목을 개발하고 2022학년 2학기에는 5개 교과목을 운영하였다.
한 학기 동안 진행된 고전강독 수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학생들은 사회과학의 대표적 고전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사유와 체험을 고찰한 것을 바탕으로 복합적 위기와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 대해 문제 해결 방안과 미래 비전을 토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사회과학의 기본서인 고전 도서들을 통해 세계적인 난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향과 담론의 장이 마련되고 책 속에서 선인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사회과학의 핵심 인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