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2022년 11월 3일(목) 주한 리투아니아대사인 Ričardas Šlepavičius (리카르다스 슬리파비시우스) 대사와 접견하였다. 리투아니아 비토타스 마그누스 농업대학 Astrida Miceikienė 학장도 접견에 함께 참석하였다.
슬리파비시우스 대사는 문화와 같은 소프트파워가 중요해진 오늘날, K-컨텐츠로 전 세계에 문화적 영향을 주고 있는 한국에 오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문화, 교육, 경제 등 분야에서 한국-리투아니아간 우호관계를 확장하는 것이 부임 이후 목표라고 말하여, 이번 접견을 통해 서울대학교와 리투아니아 내 대학교 간에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오 총장은 슬리파비시우스 대사의 부임에 환영의 말을 전하며, 소통과 교류가 더욱 중요해진 오늘날 문화와 예술이 보여주는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였다. 더불어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 대학, 비토타스 마그누스 대학과 서울대학교의 교류 관계를 언급하며, 향후에도 공동연구, 학생교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날 접견에는 서울대학교 Bernhard Egger 국제협력부본부장(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교수), 농업생명과학대학 국제협력센터장 Hong Sok(Brian) Kim 교수(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