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는 2022년 1월 5일(수)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CES’) 2022’에‘SNU전시단’을 파견하고 대표 스타트업과 핵심 창업기술을 선보인다.
서울대학교의 CES 참여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대 보유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소개하고 예비 유니콘이 기대되는 교내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글로벌시장 개척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략적으로 마련하였다.
라스베이거스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약 148㎡(1,600ft²) 규모의 독립부스로 설치 예정인 서울대전시관은 대학 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과 서울대 기술지주㈜의 투자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최근 주목받는 AI 분야의 유망기술을 비롯하여 의료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아바타 로봇기술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서울대 대표 스타트업의 창업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관 참여기업은 △㈜수퍼톤(AI음성합성 및 향상 기술) △㈜클라리파이(AI의료영상솔루션) △㈜아워랩(AI수면무호흡증 치료기기) △바즈바이오메딕㈜(무통증 약물주입기) △㈜이모코그(디지털 치매치료제) △관악아날로그㈜(딥러닝기반 음성합성 시스템) △DyRos(아바타 로봇) △어썸레이㈜(스마트 공기 살균·정화 장치) △㈜이온메디칼(병원용 플라즈마 치료기기) △㈜짐티(퍼스널 홈 트레이닝 앱) 등 총 10개 기업이다.
아울러 서울대학교는 이번 CES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학생 서포터즈’를 별도로 구성하여 참여기업들을 지원한다. 글로벌 창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달 간의 공모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참여학생들은 전시단 소속 10개 기업에 1:1로 매칭되어 기업소개 활동과 동시에 세계 최고수준의 미래기술을 참관할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이번 CES 참여를 총괄한 최해천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은“서울대학교의 CES 2022 참여는 최근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서울대 창업기업들의 시야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자체 연구성과와 보유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서울대학교는 글로벌 히든챔피언 발굴을 위한 창업지원을 지속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