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더로켓 시즌4’ 부트캠프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성철, 공과대학 교수)은 지난 10월 27일(금) 오픈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인‘비더로켓 시즌 4’의 본선 진출 7팀을 최종 선정했다.
비더로켓은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에게 선정된 기술기반의 창업아이템을 중심으로 3개월 동안 제품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형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뿐만 아니라 외부의 모든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0일(수)부터 한달간 참여 아이템을 공모한 바 있다.
이번 시즌4에서는 서울대 소속의 37개 (예비)창업자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총 134팀의 (예비)창업자가 지원하여 본선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약 20대1의 경쟁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7팀은 10월 30일(화)부터 1박2일간 마일스톤 평가를 위한 부트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서울대가 마련한 공간에 동시 입주하여 3개월간의 본격적인 서바이벌 엑셀러레이팅을 시작한다.
※ 부트캠프: 참가팀별 목표수행을 위한 단계별 방향설정(마일스톤) 및 발표 워크샵
※ 엑셀러레이팅: 초기 창업자 발굴‧투자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실전 창업교육과 전문 멘토링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을 육성
본선 참가팀들은 2018년 1월 25일(목) 개최될 예정인‘런칭데이(Launching Day)’를 통해 한 단계 끌어올린 창업아이템을 투자자와 일반인에게 공개하며,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벤처캐피탈 등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서울대학교 비더로켓은 지난 2015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3까지 총 378팀이 참가하였으며, 본선 무대에 진출했던 21개팀 중 19팀이 현재까지 약 15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국내 대표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본교의 학생창업활성화 노력은 올해 중앙 언론사 대학평가에서 서울대 출신 창업자(기술보증기금 인증을 받은 기술벤처기업 대상)가 국내 대학 중 최대인 525명으로 조사되는 등 졸업후에도 지속적인 결실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