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지난 1여 년간 추진해온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혁신 사업” 추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교무처와 교수학습개발센터 주관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2013. 10. 16.(수)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61동320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뿐만 아니라 KAIST와 성균관대학교에서도 참여하여 5개의 교수강의 동영상 콘텐츠 개발 및 활용사례를 발표하고, 8개의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주제로 성과 발표와 토의를 하는 등 교육 방식의 혁신과 지식 나눔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혁신 사업”은 지난 2012년 11월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에서 대학교육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교육방법의 도입을 통한 교육혁신을 이룩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에 향후 5년간 70억원의 지원을 약정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는 총동창회 측과 함께 ‘서울대 총동창회 장학지원사업 특별위원회’를 발족하였고, ‘교육혁신 프로그램’과 ‘교수강의 동영상 개발’의 두 과제를 선정하여 그동안 8개 교육혁신 프로그램과 13개 동영상 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교육혁신 프로그램’은 각 단과대학을 대상으로 우수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선발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며, ‘교수강의 동영상 개발’은 서울대학교의 교수를 대상으로 우수 동영상 강의를 개발하여 대학은 물론 일반인에게까지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