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1.(금) 조간신문에서 “서울대 입시, 인문·자연계열 구분 폐지 추진”이라는 제목과 함께 “특정 교과 치우침 완화 위해 수시·정시 전형도 하나로 통합” 부제의 기사를 보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대학교는 지난 수개월간 미래교육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인문·자연계열 통합과 전인 교육”과 “전형 시기 통합을 통한 전형 개수 축소” 등 입시제도에 대한에 대한 연구·검토를 한 사실이 있음을 밝힌다.
그러나 해당 연구결과는 향후 교육방향에 대한 여러 분야 연구자들의 검토 의견과 자유로운 제언이며, 아직까지 어떠한 학교의 입장이나 방침도 정해지지 않았으며 연구결과를 실행에 옮길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을 갖고 있지 않음을 밝힌다.
학생선발을 위한 입시제도는 대학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과정과도 긴밀히 연계된 중대한 문제이므로, 서울대는 입시제도를 개선할 경우에는 사전에 충분한 시간과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하며 실행을 위한 면밀한 계획이 수립되고 사전 예고되어 시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