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2012년 12월 31일(월) 법인직원 공채 1기 최종합격자 45명을 발표했다. 직렬별 구성으로는 일반행정 23명, 전산 7명, 기술 2명, 회계사 2명 등 10개 직렬에서 45명을 선발하였다. 지난 11월 접수결과 2,636명이 지원하여 5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것이다.
특히 서울대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의 조기 사회진출을 위해 고졸 채용을 추진하였으며, 고교장 추천 및 면접전형을 거쳐 행정과 전기 분야에서 각 1명씩 총 2명의 합격자를 선정하였다.
또한 이번 2013년 1월 1일(화) 인사에서는 민병곤 시설지원과장이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였다. 타 직렬에 비해 고위직 승진이 어려운 기술직렬에서 부이사관 승진자를 배출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같은 채용과 인사는 올해 법인 전환을 통해 자율적이고 유연한 인사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앞으로도 고졸 채용 등을 통해 국립대로서의 사회적 책무 수행에 부합하는 동시에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 채용과 직원 역량 제고를 위한 유연한 인사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