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개방형직위로 공모한 초대 사무국장 겸 재정전략실장에 현재 서울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이수원 전 특허청장(57)을 임용하기로 하였다. 임기는 2012년 8월 1일(수)부터이다.
이수원 전 특허청장은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80년 공직에 입문하여 경제기획원과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등 재정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장과 기획재정부 재정차관보, 특허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서울대 공과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무국장은 대학예산집행 및 회계관리, 조직성과 평가 및 관리, 재산의 구매·조달 및 물품관리 등 대학 행정 전반을 총괄한다. 또한 새로 신설된 재정전략실장은 중장기 재정전략 수립과 다양한 재원확보 등을 담당한다. 이번에 사무국장에 임용된 이수원 전 특허청장이 재정전략실장을 겸무하게 되었다.
차관 경력의 소지자가 서울대 사무국장을 맡게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나 대학행정의 발전, 재정전략 역량개선, 산학협동의 진작에 있어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한 서울대에서 초대 사무국장으로 의미가 큰 역할을 담당하고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사무국장과 재정전략실장을 개방형직위로 하여 7월 한 달여간의 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임용 대상자를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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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무국장/재정전략실장에 이수원 전 특허청장 임용
2012.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