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제 학술대회 < Bodily Sociology: Trans-Corporeality in Anthropocene > 개최 안내


○ 일시: 2025년 1월 10일(금) 09:00~19:00
○ 장소: 서울대학교 223동(우석경제관) 107호
○ 주제: 몸, 포스트휴머니즘, 현장연구와 질적연구, 사회학-인류학의 만남
○ 세션: 돌봄, 이주, 기후, 약물
○ 사전신청: https://forms.gle/YXFLDikf3cR5i1zh6
○ 홈페이지: https://bsociology.ext.acheul.net/
○ Zoom: https://us02web.zoom.us/j/87016098940?pwd=4Emhi10tO37ikc1kaDJet7aQf6Zfp1.1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입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주도 국제 심포지엄> 지원사업(주최자: 사회학과 박사과정 김종훈, 박사수료 이나은)의 일환으로 
2025년 1월 10일 오전 9시~오후 7시, 223동(우석경제관) 107호에서 국제학술대회 가 개최됩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돌봄, 이주, 기후위기, 약물과 관련된 현장에 자신의 몸을 적극적으로 연구 현장에 개입시키는 사회학, 인류학 연구자들이 발표합니다. 몸은 고정되어 있는 대상이 아니라 세계와, 다른 존재와 관계를 맺으며 끊임없이 변해간다는 존재론적 관점을 기반으로, 연구자들은 변화를 거듭하는 비/인간의 몸의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에서 박사과정/수료에 있거나 박사학위를 얼마 전 취득한 신진연구자들이 발표하며, 사회학, 인류학, (의료)인문학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교수진이 토론을 맡습니다. 기획된 세션이 끝난 뒤에는 영국의 인류학 석학 Tim Ingold의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내에도 번역된 <모든 것은 선을 만든다>, <라인스>, <조응> 등의 저서들을 통해 몸/물질을 정신/이성에 종속된 것으로 인식하던 근대적 이분법을 비판해 온 팀 잉골드는 이번 강연에서 이라는 제목으로 근대적 인본주의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관점을 제공합니다.


몸, 포스트휴머니즘, 질적 연구방법과 현장 기반의 연구, 사회학과 인류학의 만남 등에 관심 있는 연구자, 학생분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현장 참여하시는 경우 식사와 다과가 제공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