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서 교향곡이란, 하나의 세계를 이룩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기술적 수단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스타프 말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SNU Symphony Orchestra>가 선보이는 2013년의 마지막 무대에 서울대학교 구성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음악대학 임헌정 교수와 가 마련한 이번 정기연주회에 모짜르트 교향곡 35번 「하프너」와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준비했습니다.
특별히 말러의 교향곡은 그 자신이 표현한 하나의 거대한 세계나 다름없습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소리들을 그의 교향곡 속에 담아내려는 듯 갖가지 악기들을 총동원해 온갖 신기한 소리들을 만들어내곤 했습니다. 말러의 교향곡은 귀에 익숙한 선율들이 많이 등장하여 그의 음악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입니다.
2013년 한해를 마감하며 세계와 인간 그리고 인생의 의미에 대한 말러의 마음 속 깊은 속삭임을 들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Ⅰ. 서울연주
일 시 : 2013년 12월 13일(금) 저녁 7시 30분
장 소 :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73동)
Ⅱ. 대구(경산)연주
일 시 : 2013년 12월 16일(월) 저녁 7시
장 소 :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Ⅲ. 전주연주
일 시 : 2013년 12월 17일(화) 저녁 7시
장 소 :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
지 휘 : 임헌정 교수
연 주 : SNU Symphony Orchestra
프로그램
Wolfgang Amadeus Mozart
Symphony No.35 in D Major K.385 「Haffner」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D장조 「하프너」
Gustav Mahler
Symphony No.1 in D Major 「Titan」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제1번 D장조 「거인」
주최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주관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획홍보실, 기악과
문의 : 기획홍보실 880-7903, 기악과 880-7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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