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2025 QS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에서 세계 종합 31위(아시아권 6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uacquarelli Symonds(QS)에서는 연구, 졸업생, 교육, 국제화, 지속가능성 관련 9개 지표로 평가한 세계대학순위를 매년 6월 발표하며, 올해는 1,503개교의 순위가 공개됐다.
서울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 「ESG 보고서」 발간을 비롯해 학문적 평판과 연구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년 대비 종합순위가 10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졸업생의 취업률과 글로벌 영향력을 측정하는 ‘취업 성과’(100점), 전세계 연구자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학계 평판도’(98.5점) 및 ‘졸업생 평판도’(98.6점), 대학의 ESG 대응 정도를 측정하는 ‘지속가능성’(96점)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학교는 QS로부터 2022년에 이어 또다시 취업능력 부문 표창(QS Recognition Award: Employability Champions)을 수상했다. QS는 당해 연도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부문별 우수대학을 선정하며, 취업능력 표창은 우수한 졸업생 취업 실적 및 글로벌 평판을 보여준 대학에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