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제자들의 천원의 식사 지원을 위하여 과수원에서 직접 재배한 사과로 착즙한 사과즙을 갖고 2023년 4월 19일(수) 방문하여,“소소하지만 좋은 뜻이 이후 많은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과즙은 천원의 식사를 이용하는 약 2,000여명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명예교수님의 뜻에 따라 익명으로 기부〉
서울대학교 관계자는 “퇴임 후 지방에서 과수원 농사를 지으시는데 이번에 ‘1,000원 식사’소식을 접하시고, 손수 농사지으신 사과로 가공한 사과즙을 직접 차량을 몰고 오셔서 전해주셨다”며 “제자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학업과 대학생활에 큰 격려로 이어지고, 건강한 식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2015년부터 천원의 식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아침뿐만 아니라 점심, 저녁도 천원의 가격으로 학생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